'럭셔리 여행' 온베케이션, 삼성전자 출신 김태웅 CTO 선임

고석용 기자 2024. 11.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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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CTO는 엔지니어 경력만 20년 이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및 시스템 최적화 전문가다.

김 CTO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작업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베케이션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들에겐 맞춤형 럭셔리 여행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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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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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여행 전용 플랫폼 '온베케이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휴가중이 삼성전자, 브랜디, 직방 출신의 김태웅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신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김 CTO는 엔지니어 경력만 20년 이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및 시스템 최적화 전문가다. 다양한 규모의 조직을 경험하며 개발자 매니징 스킬, 사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설계 등 비즈니스, 재무 등을 경험했다.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개발자, 브랜디 프로덕트오너, 직방 ERP헤드 등을 역임했다.

김 CTO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작업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베케이션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들에겐 맞춤형 럭셔리 여행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베케이션은 김 CTO의 영입을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온베케이션 대표는 "지난달(10월) 글로벌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에 국내 7번째 업체로 가입했다"며 "김 CTO를 통해 온베케이션의 기술을 고도화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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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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