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시프트업 명작 IP '데스티니 차일드' 방치형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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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시프트업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개발 경험이 있는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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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시프트업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역할 수행 게임) 장르로 개발한다.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개발 경험이 있는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는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해 출시 당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일러스트의 선정성 때문에 18세 이용가(애플 앱스토어는 일러스트를 수정해 12세 이용가 판정) 판정을 받았지만, 성인용 게임은 흥행이 어렵다는 업계 예상을 깬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운영 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으며, 그럼에도 특유의 분위기와 화려한 라이브 2D CG로 팬들이 적지 않아 서비스를 7년간 이어갔고, 2023년 9월 21일 서비스를 종료했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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