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으로 첫 선거” 이민자들 발길…사전투표만큼 본투표도 뜨거운 열기 [2024 미국 대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이 치러진 5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536선거구의 두 번째 투표소인 폴스처치 우드번초등학교에는 오전 6시부터 인근 주민들이 투표하러 모여들었다.
투표소 외부에서 만난 민주당 자원봉사자 제니퍼(60)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의 소망대로 카멀라(해리스 부통령)가 이긴다면, 그건 여성이 재생산권(낙태권)을 우리의 권리로 인식하고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장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치러진 5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536선거구의 두 번째 투표소인 폴스처치 우드번초등학교에는 오전 6시부터 인근 주민들이 투표하러 모여들었다.
버지니아는 수도 워싱턴 인근 지역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9월20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돼 지난 2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사전투표가 꾸준히 진행됐지만 선거 당일인 이날 투표소는 한때 길게 줄이 늘어서 있을 정도로 붐볐다.
그와 함께 있던 라라(62)는 “선거 뒤 워싱턴에 다시 폭동이 있을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워싱턴 주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거주자들은 선거 뒤 워싱턴의 폭력사태를 주의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폴스처치=글·사진 홍주형 특파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