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한번 배워볼까?…송파구, 9일 '한마음 펜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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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펜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한마음 펜싱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8올림픽' 개최 도시인 송파구가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기획한 자리다.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다.
펜싱축제는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잠실3동체육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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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펜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한마음 펜싱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8올림픽' 개최 도시인 송파구가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기획한 자리다.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다.
국가대표 출신 서정민 선수(전 성북구청 프로펜싱팀)를 비롯해 총 10명의 강사가 100명을 대상으로 펜싱 체험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펜싱 칼과 마스크, 장갑, 조끼 등을 착용하고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 기본자세와 기술을 배운다. 습득 진도에 따라 실전 대련도 해 볼 수 있다.
펜싱축제는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잠실3동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송파구 주민은 잠실3동주민센터(02-2147-4670)를 통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잠실YMCA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 사업을 발굴해 누구나 편리하고 즐겁게 원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생활체육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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