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학생팀, 국제 AI 음향인식 대회에서 심사위원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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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오디오지능연구실(AiTeR) 교수가 지도하는 송윤아·이도현 석박통합과정 학생팀 'GIST-AunionAI'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AI) 음향 인식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GIST-AunionAI 팀은 다양한 오디오 지능을 표현할 수 있는 AI 기술들을 접목하여 고성능 언어질의 기반 오디오 소스 분리 기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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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오디오지능연구실(AiTeR) 교수가 지도하는 송윤아·이도현 석박통합과정 학생팀 'GIST-AunionAI'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AI) 음향 인식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GIST-AunionAI 팀은 다양한 오디오 지능을 표현할 수 있는 AI 기술들을 접목하여 고성능 언어질의 기반 오디오 소스 분리 기술을 발표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따라 알맞은 오디오 신호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수상한 팀원들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디오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 오디오지능 기술의 실용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 GIST는 이현주 AI대학원 교수팀이 박성혜 서울대병원 교수팀과 함께 암세포 전장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암 게놈을 예측하는 3차원 AI 모델 'InfoHiC'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4일 국제학술지 '분자 시스템 생물학'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세포에서는 3차원(3D) 유전체 변화가 유전자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InfoHiC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사전에 정의된 인간 참조 유전체 서열이 아닌 암세포에서 한 사람의 전체 유전자인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사용해 암 게놈 구조를 예측했다. 암세포 염색체에서 복잡한 구조 변이가 일어나도 암세포의 3D 유전체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3차원 암 게놈을 확인할 수 있는 Hi-C 데이터는 고비용 탓에 확보가 쉽지 않다"며 "Hi-C 데이터 예측을 통해서 비암호화 DNA 영역에서의 구조 변이를 가진 암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 doi.org/10.1038/s44320-024-00065-2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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