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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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강당에서 대전세종연구원·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전문가와 학계, 시민들이 함께 물관리 방안을 고민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응안을 모색하는 '세종 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보건·안전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통합물관리 실행방안'을 주제로 세션별 물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물관리 현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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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분양 청신호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가 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강당에서 대전세종연구원·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전문가와 학계, 시민들이 함께 물관리 방안을 고민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응안을 모색하는 '세종 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보건·안전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통합물관리 실행방안'을 주제로 세션별 물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물관리 현안을 공유했다.
먼저 환경을 주제로 박정수 한밭대학교 교수가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및 시의 이행과제 실행 방안' 발표를, 보건을 주제로 김성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가 '하수정보와 유브이-엘이디(UV-LED)를 이용한 유치원 원생들의 수족구 관리'를 소개했다.
이어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안전을 주제로 '물순환을 통한 세종시 기후위기 적응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한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시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 성료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양교사, 영양사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으로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학교급식 현장 적응력 제고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위 사업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강화하고 급식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이바지했고 세종시 학교 급식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도 거두었다고 교육청은 분석했다.
이번 연수는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2024년 학교급식 멘토링 결과 나눔회, 천안 우수 향토 먹거리(로컬푸드) 체험 등과 배움 멘티와 나눔 멘토는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류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로 지식 공유와 더불어,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배, 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우수한 세종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분양 청신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6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엑스포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의한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입주업체는 규제특례, 세제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및 분양 활성화를 기하게 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사업장 신설시 법인세 감면(5년간 100% + 2년간 50%), 사업용 부동산(토지·건물)에 대한 취득세(75%)·재산세(5년간 75%)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5%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연서면 일원에 275만㎡(약 83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가능 업종으로는 미래모빌리티, 양자산업 등 스마트 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업종(C20~23, C25~30)으로 빠른 시일내에 우수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25년 보상에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산단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우수기업 조기 유치 등 세종시의 자립경제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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