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트리플스타 향해 "좋은 사람"…누리꾼은 갑론을박 [이슈&톡]

김종은 기자 2024. 11.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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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후 최고 주가를 달리던 안성재 셰프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리 안성재 셰프의 팬이라고 한들, 트리플스타를 "좋은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며 업로드한 게시글이 좋게 보일 리가 만무.

트리플스타가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곤 하지만 아직 진실여부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만큼 누리꾼들은 안성재 셰프답지 않은 경솔한 게시글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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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안성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후 최고 주가를 달리던 안성재 셰프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제자였던 트리플스타(강승원)를 간접적으로 응원했다 도마 위에 오른 것. 문제는 트리플스타가 현재 사생활 및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 아직 진실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업로드된 그의 경솔한 게시글에 팬들마저 의견이 갈리고 있는 중이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5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 서울 측에 감사 드립니다(Meaningful event with great people. Much love to Seoul)"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3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는데, 행사에 함께한 셰프들과 기념사진을 남긴 것. 이 사진에는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사진 속 그는 홀로 미소를 짓지 못한 채 다소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현재 트리플스타는 양다리·로비·공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국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관련 지인들에 명품백을 돌렸고, 전 연인 B씨는 "트리플스타와 사귀던 중 잠수 이별을 당했다. 알고 보니 다른 여자분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했다"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공금을 유용해 부모에게 송금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가 조사 중인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리 안성재 셰프의 팬이라고 한들, 트리플스타를 "좋은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며 업로드한 게시글이 좋게 보일 리가 만무. 트리플스타가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곤 하지만 아직 진실여부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만큼 누리꾼들은 안성재 셰프답지 않은 경솔한 게시글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의 게시글 댓글을 통해 "트리플스타랑 엮이지 말아라"라고 우려 섞인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두 사람이 함께 언급되는 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너무 지나친 사생활 간섭"이라며 여전히 안성재와 트리플스타를 응원하는 댓글도 상당수 존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재 인스타그램]

안성재 | 트리플스타 |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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