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청구 철회

이정현 2024. 11. 6.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에이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당사는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루었으며, 상장에 앞서 좀 더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추후 상장심사 신청 일정을 다시금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실 다진 후 일정 조율 계획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ESS(에너지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에이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당사는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루었으며, 상장에 앞서 좀 더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추후 상장심사 신청 일정을 다시금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여 지난 8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SS SI 사업자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ESS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지난해 2900억 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0%이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안정적인 사업 관계 속에서 회사의 매출과 수익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보다 견고하게 사업구조를 다진 후 재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