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승 무패' BNK와 KB, 한 팀은 부산에서 시즌 첫 패 떠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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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BNK와 KB스타즈가 부산에서 만난다.
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KB스타즈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을 차례로 꺾으면서 BNK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각 2경기씩 마친 두 팀의 평균 득점 차는 4.0점(BNK 69.5점-KB스타즈 65.5점), 평균 실점 차는 1.5점(BNK 59.0점-KB스타즈 57.5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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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BNK와 KB스타즈가 부산에서 만난다.
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 최하위의 아픔을 뒤로 한 BNK. 올 시즌엔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을 차례로 무너뜨리면서 2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다. KB스타즈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을 차례로 꺾으면서 BNK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 초반 두 경기에서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 김소니아의 공격력이 돋보인다. 세 선수는 삼성생명전에서 46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합작하면서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우리은행전에서도 45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모았다. 3점슛은 셋이 합쳐 8개. 손끝도 뜨거웠다.
BNK의 두 경기 평균 3점슛은 8.5개, 해당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와 있다. KB스타즈도 만만치 않다. 2경기 평균 3점슛 7.5개로 이 부문 2위다.
KB스타즈는 나가타 모에가 돋보인다. 나가타는 하나은행전에서 3점슛 1개 포함 1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선 21점 4리바운드 2스틸을 집중시켰다. 강이슬은 꾸준하다. 2경기에서 합계 3점슛 4개 포함 29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9점 7어시스트 4스틸 3리바운드로 폭발했던 허예은. 두 번째 경기에선 3점슛 1개 포함 9점을 기록했다. 이날 어시스트는 무려 13개.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패스로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각 2경기씩 마친 두 팀의 평균 득점 차는 4.0점(BNK 69.5점-KB스타즈 65.5점), 평균 실점 차는 1.5점(BNK 59.0점-KB스타즈 57.5점)에 불과하다. 리바운드도 경기당 2.5개(BNK 37.5개-KB스타즈 35.0개) 차다. 슛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찾을 수 없는 가운데, 이날 경기 패자는 시즌 첫 패를 떠안게 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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