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800만원짜리 정액주사 맞는다”…유명 모델의 엉덩이 관리법 ‘충격’

브라질의 유명 모델이 엉덩이 관리를 위해 매달 1800만원을 들여 ‘연어 정액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브라질의 유명 모델이 엉덩이 관리를 위해 매달 1800만원을 들여 ‘연어 정액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최근 브라질 출신 모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가 엉덩이 탄력과 볼륨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1만파운드를 지출하며 연어 정액 주사를 엉덩이에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치료’라고 불리는 것으로 살균된 연어 정액의 DNA를 피부에 주입하는 것이다.

이 DNA을 주입하면 피부의 콜라겐과 케라티노사이트 생성을 촉진해 두께와 탄력성을 증가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부속으로 주입된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세포가 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며 피부의 밀도와 탄력을 향상시킨다. 피부 염증을 줄이고 진정 시키는 효과도 있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는데도 좋다는 보고도 있다.

연어 정액이 엉덩이를 탄력있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흥미로웠다는 자나이나는 “앞으로도 꾸준히 클리닉에 방문해 엉덩이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나이나는 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로 연어 정액 주사 외에도 현재까지 13억원을 외모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연어 정액 주사에 대한 효과는 완전히 검증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