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트럼프 "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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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펜실베니아 등 7곳 경합주에서 사실상 승리가 전망되면서다.
CNN 방송은 6일(현지시간)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배정된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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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등 7곳 해리스에 우세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펜실베니아 등 7곳 경합주에서 사실상 승리가 전망되면서다. 트럼트 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CNN 방송은 6일(현지시간) 가장 많은 선거인단(19명)이 배정된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개표율 95% 상황에서 트럼프가 득표율 50.9%를 기록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8.0%)을 앞섰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선거인단 266명을 확보했고 해리스는 188명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앞서 폭스뉴스도 트럼프의 펜실베이니아 승리를 발표하며 이를 근거로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차지할 '매직넘버'(270석)를 이미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7개 경합주 가운데 이미 노스캐롤라이나(19명)와 조지아주(19명)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확보됐으며, 애리조나·미시간·네바다·위스콘신에서도 개표 중반 트럼프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 결과에서 우위를 보이자 사실상 승리를 확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직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컨벤션 센터를 찾아 수천 명의 지지자들에게 "역사상 전례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며 "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이다. 미국을 치유하고 이 나라의 모든 문제를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격전지로 꼽힌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등 자신이 승리한 경합주 이름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지금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 알래스카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해리스의 패색이 짙어지자 해리스 캠프의 공동 의장인 세드릭 리치몬드는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밤 파티를 위해 모인 군중에게 "아직 개표해야 할 표가 남아 있다"며 "우리는 모든 표가 개표되고 모든 목소리가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밤새 계속 싸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리스의 연설은 6일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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