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그만하고 우리 팀으로 올래?...임대 or 완전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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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가 제라르 마르틴 영입을 시도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를 인용해 "베티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틴 임대 영입 또는 완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발데에 밀려 제한된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마르틴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베티스에 임대를 떠나있는 비토르 호키처럼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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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베티스가 제라르 마르틴 영입을 시도 중이다.
2002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마르틴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년이었다. 스페인 3부 리그 코르네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에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약 2년간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온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 바르셀로나 아틀레틱(2군)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에 1군으로 콜업됐고 데뷔전까지 치렀다. 발렌시아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알레한드로 발데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그는 짧은 시간에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완전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지는 않다. 한지 플릭 감독이 발데를 더 선호하기 때문.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시간은 288분에 불과하다.
이와 동시에 레알 베티스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를 인용해 “베티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틴 임대 영입 또는 완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발데에 밀려 제한된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마르틴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베티스에 임대를 떠나있는 비토르 호키처럼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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