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2024년 외국기업의 날’ 맞아 산업포장

이다원 2024. 11. 6.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6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차 개발 전문가로 2022년 부임
'오로라 프로젝트' 이끌어 신차 출시까지
1.5조 투자하고 수십조원대 경제효과 유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사진=르노코리아)
6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드블레즈 사장은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 그룹에 합류해 중남미와 중국 등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 왔다. 이어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부임 이후 한국에서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9월 첫 번째 결과물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해 직접 생산유발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한국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신차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중동 시장에 선보이는 등 세계 각지로의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