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영업이익 29% 늘어…매출 10조6천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천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약 1천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로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억900만달러(한화 약 1천481억원)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78억6천600만달러(10조6천900억원)로 지난해 동기(8조1천28억원)보다 32%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0조357억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천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약 1천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로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억900만달러(한화 약 1천481억원)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1천146억원)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78억6천600만달러(10조6천900억원)로 지난해 동기(8조1천28억원)보다 32%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0조357억원이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6천400만달러(869억원)로 지난해 동기(1천196억원)보다 27% 감소했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업 공개(IPO) 이후 공개한 15개 분기 실적 가운데 14개 분기에서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에 또 한 번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 2021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지금까지 15개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매출이 매 분기 늘었다. 매출 증가율도 지난해 3분기(18% 증가)를 제외하면 모두 20% 이상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은 9조3천6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3분기 2천25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2천20만명)보다 11% 증가했고, 전분기인 2분기(2천170만명)보다 80만명 늘었다.
이지민 기자 easy@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업자인 척' 인천 강화도서 쌀 든 페트병 바다에 띄운 남성 해양경찰에 고발
- [속보] 윤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긴밀협력 기대"
- 환경단체들, “51년간 환경파괴한 영풍 석포제련소, 영구 폐쇄 촉구”
- ‘10년째 골칫덩이’ 인천 영종 크린넷, 수백억 수리비 폭탄
- 트럼프 “47대 대통령 당선 영광”… 美대선 승리 선언 [2024 미국의 선택]
- 의정부시 반환공여지 주변 개발 본격화…국비 420억 추가 확보
- 법원, 간첩 혐의 전 민주노총 간부 석모씨에 징역15년 선고
- 북한 오물풍선 화재 김포 공장, 보상금 지연... “법적 근거 없어”
- NH농협 부천시지부, 가래떡데이 “우리쌀 소비 앞장” 홍보
-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민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 지원협정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