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ACLT 분위기 반전 절실' 김두현 감독, "절박한 마인드 가지고 싸워야"

반진혁 기자 2024. 11.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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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절박한 마인드를 강조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슬랑오르FC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H조 4차전을 치른다.

이어 "강조하는 부분은 선수들이 절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하고 있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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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김두현 감독과 이수빈이 슬랑오르FC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H조 4차전을 앞둔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절박한 마인드를 강조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슬랑오르FC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H조 4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슬랑오르 원정에서 치른 3차전에서 1-2로 패배하면서 2위로 밀려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원정에서 패배했는데, 상대가 내려서 수비를 하고 뒷공간을 주지 않았던 것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일 것 같다. 준비한 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뒷공간을 노릴 때가 가장 위험할 때다. 그때 실수가 나오면 안 된다. 세트 피스도 집중력이 중요하다. 훈련 때도 강조하는 부분이다. 그 부분들을 극복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전북은 ACLT과 함께 K리그1에서는 생존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인천유나이티드와의 36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잔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했다.

김두현 감독은 "끝까지 싸워야 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훈련 분위기는 차분하다. 모두가 현재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나씩 다시 철저하게 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강조하는 부분은 선수들이 절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하고 있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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