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백종원'…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51%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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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51.18%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오른 가격으로 마감하면서 최근 부진했던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주식시장에 입성한 공모주들의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면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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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대감을 모았던 공모주였던 만큼 최근 부진했던 공모주 흐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51.18%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436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순위 293위를 기록했다.
공모가보다 36.3% 높은 4만6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더본코리아는 장 초반 최대 6만4500원까지 올랐다. 이후 가격이 조정되면서 5만1400원 종가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오른 가격으로 마감하면서 최근 부진했던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주식시장에 입성한 공모주들의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면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상장한 씨메스는 공모가 대비 23% 하락했다. 웨이비스(-27.4%), 에이치엔에스하이텍(-22.82%), 클로봇(-22.54%), 성우(-12.5%), 탑런토탈솔루션(-23.67%), 에이럭스(-38.25%), 에이치이엠파마(-28.7%)도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지난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이 주력이다. 가정간편식(HMR), 가공식품·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하고 있다.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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