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캐리어 출범 앞둔 대한항공, 3분기 매출 4.2조원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003490)은 6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2408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 당기 순이익 27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조617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1198억 원으로 비수기 기간에도, 중국발 전자상거래의 지속 성장이 수요를 견인하며 호실적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객 수요에 노선 집중+중국발 전자상거래 호조"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6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2408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 당기 순이익 27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순이익은 35% 감소했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조6173억 원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 추석 연휴 등 수요 집중 기간에 여객 선호 노선을 중심으로 한 탄력적 공급 운영 및 상위 클래스 승객 적극 유치를 통해 전 노선 수익이 호조를 기록했다.
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1198억 원으로 비수기 기간에도, 중국발 전자상거래의 지속 성장이 수요를 견인하며 호실적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동계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추가하고 기프트카드 사용처 확대, 유료좌석 운영, 기내 와이파이 운영 안정화 등 수익원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미·중 정치 갈등, 해운시장 불안 등 예상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연말 소비 특수를 맞아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아내 1명·여친 4명 동시 교제도 놀라운데…모두 한 아파트 주민
- '성폭행 누명 꽃뱀 사건' 주병진 "내 상처,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