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질주’ 34년만 속편 제작, 톰 크루즈 손잡고 컴백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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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새로운 '폭풍의 질주'로 돌아온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폭풍의 질주' 속편 출연과 관련해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협상 중이다.

'폭풍의 질주'는 잠재력을 지닌 카레이서 콜(톰 크루즈)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레이스에 대해 공포를 갖게 되지만, 결국 자신감을 되찾고 자동차 경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폭풍의 질주'는 실감나는 레이싱을 화면에 담았다는 평을 받았지만 흥행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를 통해 만난 니콜 키드먼과 결혼해 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로 사랑받았으나 지난 2001년 파경을 맞았다.

무려 34년 만에 속편 제작이 알려진 '폭풍의 질주'가 톰 크루즈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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