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산단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첨단산업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스마트산단 등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표하며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에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동면 전동일반산업단지, 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세종 3곳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스마트산단 등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표하며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에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동면 전동일반산업단지, 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세종 3곳이 포함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신·증설하는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내 지정 면적은 186만360㎡(56만평), 총투자 규모는 1조153억원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8월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TF)을 구성,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특구 입지와 유치 업종을 선정해 올해부터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기술혁신 지구로 선정된 집현동 도시첨단산단은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환경에너지(ET), 정보보호, 양자 등을 주력업종으로 한다.
시는 연구개발(R&D)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첨단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첨단소재·부품 사업화 지구로 선정된 스마트국가산단과 전동일반산단에는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업종을 주력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앞서 선도기업 10개 업체로부터 7천9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첨단산업 유치 활동을 벌이겠다"며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신규 지방 이전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
-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 연합뉴스
-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
- KBO서 벌 수 있는 최고액 302억원…최정, 다년 계약 역사 바꿨다 | 연합뉴스
-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