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장 양도양수 '내일사장',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 선정

소상공인 매장 양도양수 플랫폼 '내일사장'(대표 박규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내일사장은 예비창업자가 권리금 타당성을 쉽게 검증할 수 있는 인증 매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출·매입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개인 매물 셀프 등록부터 매물·프랜차이즈 인증까지 양도양수 전 과정을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내일사장은 데이터바우처의 지원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손익분기점과 투자수익률(ROI)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박규태 내일사장 대표는 "데이터바우처로 AI 모델 정확도를 높여 앱 출시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데이터 기반 기업이라면 외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사장 로고/사진제공=내일사장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