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용현지구 성공 위해 자족기능 구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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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정부시 용현지구 개발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성공적인 지구 조성을 위해 첨단산업 등 자족시설 구축 필요성을 건의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도시정책과 및 도시농업과(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열람공고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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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정부시 용현지구 개발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성공적인 지구 조성을 위해 첨단산업 등 자족시설 구축 필요성을 건의했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 4곳(5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의정부의 경우 용현지구(7천호)가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방치된 옛 306보충대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김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서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용현 공공택지지구에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사업 분야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자족 시설 확보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과 같이 특화된 산업 기반(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도시정책과 및 도시농업과(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열람공고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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