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미술관, '2024 두 번째 윈윈아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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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예술혼을 담은 '2024 두 번째 윈윈아트전'이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동계면 섬진강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온 7명의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의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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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의 예술혼을 담은 '2024 두 번째 윈윈아트전'이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동계면 섬진강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온 7명의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의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창의 문화예술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김영화, 김정임, 김태현・박양실, 박진영, 양보람, 이정아, 황금화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죽공예, 칠보공예, 한지, 등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별로 2~4점의 작품을 통해 순창의 자연과 지역성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평면과 입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명의 입주작가들은 서양화, 죽공예, 칠보공예, 한지, 등공예 등 지역과 순창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화한 평면과 입체의 다양한 작품을 2~4점씩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작가 중 한 명인 박진영 작가는 "섬진강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끊임없는 영감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창작의 원천이다"며 작품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윈윈아트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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