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분기 영업이익 272억원… 25% 증가

최효정 기자 2024. 11. 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피알(APR)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42.8% 증가한 17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다.

에이피알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85억원과 830억원으로 작년보다 28.7%, 18.9% 증가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78.6% 증가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APR)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42.8% 증가한 17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다. 에이피알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85억원과 830억원으로 작년보다 28.7%, 18.9% 증가했다.

2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이피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IB그룹장,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3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뷰티 디바이스(미용기기) 매출이 745억원으로 62.2% 늘었다. 신제품 출시와 해외 판로 개척 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250만대를 넘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3.6% 늘어난 850억원이다. 메디큐브의 베스트 셀러 제로모공패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등 화장품 라인을 강화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해외 매출은 78.6% 증가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흥행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선전하며 123.3% 성장했고 일본에서는 ‘메가와리’ 행사에서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과 일본, 중국, 홍콩 등을 제외한 ‘기타 해외 시장’의 성장도 두드려졌다. 기타 해외 시장의 3분기 매출은 237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쇼핑 행사가 예정된 만큼 4분기 실적 향상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PDRN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뷰티 디바이스 출시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