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김도영-4번 박동원' 대표팀, 상무전 라인업 공개…근데, 상무에 대표팀 선수 이름이 있다?

(MHN스포츠 고척, 박연준 기자)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이 국내 연습경기 최종전인 상무 피닉스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ㅈ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 오는 7일 오전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결정, 8일 대만으로 떠난다. 

이날 대표팀은 홍창기(좌익수)-윤동희(우익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송성문(2루수)-문보경(1루수)-김휘집(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고영표.

이날 훈련 전 류중일 감독은 "고영표가 선발로 나서 3이닝 정도 소화한다. 이후 투수들이 1이닝씩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무 라인업에 대표팀 선수가 여럿 보인다. KBO 관계자는 "오늘 경기는 대표팀의 선수들이 최대한 실전 경기를 뛰기 위해 상무팀 라인업에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5번타자까지 대표팀 선수들이, 또한 선발 곽빈을 포함해 여러 불펜 선수 역시 상무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상무는 이주형(중견수)-신민재(2루수)-나승엽(1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한동희(지명타자)-이재원(좌익수)-박찬혁(우익수)-박정현(3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곽빈. 

한편, 이날 대표팀은 연장전 없는 9이닝 경기를 치른다. 이어 프리미어12 본 경기를 대비해 피치클락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