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택견협회 '택견 세계화' 지도자 파견 사업 활발

이병찬 기자 2024. 11. 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택견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6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문대식 총재가 이끄는 택견협회는 올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했다.

택견협회는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택견 인재 양성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택견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택견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6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문대식 총재가 이끄는 택견협회는 올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했다.

해외에 파견한 지도자들은 각국에 택견 보급 거점을 조성하면서 택견 저변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택견협회는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택견 인재 양성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택견 세계화를 위해 지난달 개최한 제15회 세계택견대회는 택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수련자들이 택견의 기술과 철학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택견협회와 시는 지난 9월 폴란드 그단스크시(市)에 시 소유 건물 98㎡에 택견전수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같은 달에 열린 폴란드 오픈 국제택견대회에는 5개국 60여명이 출전했다.

문 총재는 "폴란드 전수관 설립과 내년 포르투갈에서 개최할 제2회 유럽오픈 택견대회는 택견 세계화 사업의 큰 성과"라면서 "협회는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