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인, 구미산단 방문…높은 관심

박홍식 기자 2024. 11. 6.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TIA 주관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 일환
구미 찾은 해외 반도체 기업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방한 일정 중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둘러봤다.

시는 이들 방문단이 향후 한국 투자 시 구미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 KEC, 원익큐엔씨, LB루셈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구미시에는 34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산업 인프라가 완비된 것도 장점이다.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직선 거리 10㎞라는 우수한 입지 조건, 다양한 지원책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구미시의 완벽한 투자 인프라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