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추념식

장인수 기자 2024. 11.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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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렸다.

산외면이장협의회는 6일 보은읍 학림리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6․25 전쟁 당시 숨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2007년 10월에 건립한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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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문화 확산·국가유공자 예우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추념식 장면(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렸다.

산외면이장협의회는 6일 보은읍 학림리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6․25 전쟁 당시 숨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추념사에서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10월에 건립한 국민방위군·의용 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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