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대통령-美 당선인 이른 시일 내 소통 기회 마련”

양승식 기자 2024. 11.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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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뉴스1

대통령실은 6일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가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캠프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 협의 지속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막 끝났고, 또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우리 안보에 위협을 증강하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안보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도록 워싱턴 신(新)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 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한미 관계는 물론 미북 관계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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