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두♥이나연 7년 연애 끝내고 결실? 결혼운 봤다(용타로)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희두, 이나연 커플이 ‘용타로’에 동반 출연한다.

11월 6일 공개되는 개그맨 이용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아나운서 이나연이 함께 출연한다.

남희두 이나연은 2018년부터 교제, 위기를 겪다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를 통해 재회한 뒤 현재까지 공개 연애 중이다.

이용진이 타로카드를 통해 본 두 사람의 궁합은 아주 좋았다. 이에 이용진은 두 사람이 뽑은 타로카드에서 각자의 연애성향을 읽으며 "나연 씨는 연인에게 올인이다. 좋으면 좋은 거지 딴 게 필요하냐는 스타일이고, 희두 씨는 좋아도 예의가 있어야 하고 순서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두 사람의 궁합은 너무 좋다. 싸움 날 때 다시 나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내는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남희두는 "결혼운을 봐 달라"고 부탁했고,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에 긴장하며 타로를 뽑았다. 남희두, 이나연이 뽑은 카드와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남희두, 이나연은 또 동반 출연한 방송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유와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 달 JTBC 예능 '극한투어'를 통해 다투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누리꾼의 비판이 커지자 이나연은 자신의 SNS에 "걱정의 연락이 많이 오는데 나는 괜찮다"며 "방송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나연은 직업운과 금전운을 물었고,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남희두는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를 묻고 특별한 타로 점괘를 받아 성지순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다. 이용진은 '용타로'를 위해 6개월간 전문적으로 타로를 배웠으며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