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찬욱 감독, 전보다 더 집요해졌다" 신작 작업 근황

강효진 기자 2024. 11.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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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신작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병헌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최근 박찬욱 감독과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인 이병헌(남우주연상), 정유미(여우주연상), 조인성(남우조연상), 전여빈(여우조연상), 고민시(신인여우상)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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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신작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병헌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최근 박찬욱 감독과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쓰리, 몬스터'이후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약 20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오랜만에 박 감독님과 작업하는데 여전히 서로 계속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촬영했다. 이번에도 그런 시간을 가지니 너무 신나고 재밌고, 시나리오보다 더 풍성하게 찍혀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찬욱 감독이)이전보다 더 집요해지신 것 같다. 굉장히 좋은 작품을 만드시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인 이병헌(남우주연상), 정유미(여우주연상), 조인성(남우조연상), 전여빈(여우조연상), 고민시(신인여우상)가 참석했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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