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대비’ 경주시, 안심식당 200곳 추가 모집

이은희 기자 2024. 11. 6.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안심식당 200곳을 추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경주시는 지난달 현장 점검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 실태를 파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식당을 늘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접수…인센티브 제공
경주시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안심식당 200곳을 추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신규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지정표지판이 부착되고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티맵 등 온라인 포털과 지도 앱에 표출되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경주 지역은 일반음식점 총 5400여 곳 중 2298곳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현장 점검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 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가 취소 등 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식당을 늘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