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6~8일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교육발전특구 등 소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기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16개 시도교육청, 17개 시·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도교육청은 행사장 내에 전시 부스를 별도로 마련, 교육발전특구 도내 7개 시범지역 지자체와 공동으로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부스 전면에 대형 LED 화면을 설치, 경기교육 비전과 정책 영상을 재생한다. 교육발전특구 지도와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그래픽과 입체 다이어그램 조형물로 제작해 포토존도 구성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교육을 살리는 시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월 28일 동두천시와 양주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7월 30일 파주시와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들은 3년 동안 시범운영에 나선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교육공동체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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