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니콜슨과 벨란겔의 1대1 기술로 6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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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의 경기는 막판에 승패가 갈렸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 전 57-68로 뒤진 상황에서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으로 75-74로 역전하며,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연속 3점으로 82-74 승리를 거두었다.
허훈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압감 속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니콜슨의 1대1 공격으로 kt의 수비를 뚫어내며 점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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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에이스 허훈은 3쿼터까지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4쿼터에서 5개의 슛을 모두 놓치며 부진했다. 허훈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압감 속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니콜슨의 1대1 공격으로 kt의 수비를 뚫어내며 점수를 올렸다.
이규섭 해설위원은 "기술자가 많으면 실책 발생 후 바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두세 개의 전술만 준비하고 나머지 선수의 위치를 조정하면 알아서 공격이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감독의 과제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평균 83.6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1위, 3점 성공률은 40.1%로 유일하게 40%를 넘는다. 동시에 67.7점만 허용해 최저 실점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성우와 신승민을 중심으로 외곽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난 상대 팀의 3점 성공률은 26.1%까지 떨어졌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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