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이민기, 이런 친형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따뜻”(페이스미)

이민기, 이이경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이경이 이민기와의 호흡을 자신했다.

11월 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민기와 이이경은 극 중 완벽한 의술을 자랑하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성형외과 의사 한우진 역을 맡았다.

이날 이이경은 극 중 차정우, 한우진 캐릭터를 MBTI T와 F에 비유했다. 이이경은 이민기에 대해 “민기 형님과 알고 지낸 세월도 있고 작품까지 같이 하게 됐다. 개인적인 연락과 술자리를 하면서 느낀 건 형님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님이 마음을 열면 이런 친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본인은 그걸 보여주기 싫어한다. 형님이 따뜻한 걸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좋겠다. 차정우라는 캐릭터가 너무 냉정한 T 캐릭터지만 형의 성격이 분명히 서사의 흐름에 있어서 묻어나오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페이스미’는 11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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