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 연설하러 이동중”…‘조기 승리선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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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5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1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91%라고 예측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중 301명을 확보해 매직 넘버인 270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상당한 격차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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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승리 확률 91%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족 및 고액 후원금 기부자 등과 개표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4년 전인 2020년 대선 당시 당선자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승리선언을 한 바 있다.
5일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대 경합주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를 비롯해 위스콘신주, 미시간주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밤 대중 연설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백악관에 가까운 인사가 AP통신에 전했다. 아울러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인사 등이 개표를 지켜보고 있는 워싱턴DC의 하워드대에 이날 자정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5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1명을 확보해 승리할 확률이 91%라고 예측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538명 중 301명을 확보해 매직 넘버인 270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상당한 격차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자인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237명의 지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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