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선정

연간 180여 개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
인천항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다짐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이 6일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서울경제]

인천항만공사(IPA)가 6일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맞아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박스 배포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 개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보명해운항공 김문기 총괄이사, 창업기업 육성지원으로 성장해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기여한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 성과공유제 및 상생결제 도입으로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트루본 백봉희 차장, ESG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광식 전문선임이 우수 협력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약을 위해 힘쓰는 협력기업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생산성 혁신 △해외 판로개척 △역량교육 △창업 육성 등 지원사업을 운영해 연간 180여 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