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에 이혼당한 남창희 “쓸쓸, 한 켠 잘라져나간 느낌”(톡파원 25시)

박아름 2024. 11.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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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가 조세호의 결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개그맨 남창희는 11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최근 결혼에 골인한 절친 개그맨 조세호를 언급했다.

이날 전현무는 "한때 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가 결혼했다"고 운을 뗐고, 양세찬은 "이혼 당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남창희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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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톡파원 25시’
사진=JTBC ‘톡파원 25시’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창희가 조세호의 결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개그맨 남창희는 11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최근 결혼에 골인한 절친 개그맨 조세호를 언급했다.

이날 전현무는 "한때 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가 결혼했다"고 운을 뗐고, 양세찬은 "이혼 당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남창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전현무는 "조세호가 결혼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뭔가 쓸쓸한 감정은 있는 것 같다. 한 켠이 잘려져 나간 느낌이다. 근데 난 잘 살길 바라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전 여친처럼 얘기한다"고 지적한 뒤 "제일 중요한 건 조세호 와이프가 남창희를 맘에 들어하는지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남창희는 "친하게 잘 지내고 있고, 우리 집에도 가끔 놀러와서 같이 시간 많이 보내고 있다. 성격도 좋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조세호 아내와 둘이 있으면 긴장감이 있지 않냐"며 다시 한 번 남창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창희는 요즘 최대 관심사가 미술이라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국에서 고흐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관람하러 갔다가 그림에 매료돼 미술을 좋아하게 됐다고. 이에 줄리안은 미술을 좋아하는 전현무와 둘이 만날 것을 제안했고, 전현무는 "시간 되시면 연락 달라. 우리 썸 한 번 타볼까"라고 화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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