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잠'으로 여우주연상 수상, 상대 배우 故이선균 많이 생각나"

강효진 기자 2024. 11.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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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고 이선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유미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잠'으로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때를 회상하며 "상대 배우였던 이선균 선배님도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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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고 이선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유미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잠'으로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때를 회상하며 "상대 배우였던 이선균 선배님도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날 정유미는 '기억에 남는 캐릭터'에 대해 "내 데뷔작인 '사랑니'라는 작품에서 열일곱 살 조인영이라는 캐릭터와 이 자리 앉을 수 있게 해준 영화 '잠'에서 수진이라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인 이병헌(남우주연상), 정유미(여우주연상), 조인성(남우조연상), 전여빈(여우조연상), 고민시(신인여우상)가 참석했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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