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Net 전략세미나 개최…CCUS 개술개발 현황·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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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6일 'MacNet 전략세미나-Ⅱ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를 개최했다.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선급(KR)이 지원하는 행사로 CCUS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유관산업계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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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6일 'MacNet 전략세미나-Ⅱ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를 개최했다.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선급(KR)이 지원하는 행사로 CCUS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유관산업계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1·2세션에서는 △국제 CCUS 프로젝트 현황 및 동해 가스전 활용 CCUS 실증 사업 추진 전략(이호섭 한국 CCS추진단장) △해운에서의 국경 통과 CCS 국제법적 전략(김중헌 KR 선임검사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외 탄소저장소 확보 전략(추다해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선상 탄소 포집 및 저장(OCCS)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경제성 분석(임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을 발표했다.
3세션에서는 서유택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혁장 현대중공업 책임, 음학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팀장, 주제발표자 4명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했다.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Net-Zero)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CCUS를 주목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도 CCUS 기술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18%로 예측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CCUS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나 경제성 및 기술적 문제로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 존재한다.
MacNet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CCUS 분야의 기술적 도약을 위한 산업계 간 협업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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