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고해" 편의점주 보복상해 50대 구속

조경원 2024. 11.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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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의 절도 범행을 신고한 편의점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쯤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자신을 신고한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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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과거 자신의 절도 범행을 신고한 편의점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쯤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자신을 신고한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손님인 척 편의점에 들어가 가방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둘렀고,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얼굴과 입술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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