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문턱 갈림길 펜실베이니아 80% 개표...트럼프 51.4%, 해리스 47.7%
박지윤 2024. 11. 6. 14:56
미국 대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밤 11시 40분 기준으로 개표율 80%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4%, 해리스 부통령은 47.7%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 초기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70.6%의 득표율로 크게 앞섰습니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우편 투표가 먼저 집계된 영향입니다.
하지만 밤 10시 12분 개표율 50%를 넘어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역전했고, 그 이후로도 앞서가며 승기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개표 상황과 남은 표를 종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확률을 71%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이 필요합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양측 모두에 결정적 의미를 지닙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밤 11시 40분 기준으로 개표율 80%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4%, 해리스 부통령은 47.7%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 초기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70.6%의 득표율로 크게 앞섰습니다.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우편 투표가 먼저 집계된 영향입니다.
하지만 밤 10시 12분 개표율 50%를 넘어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역전했고, 그 이후로도 앞서가며 승기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개표 상황과 남은 표를 종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확률을 71%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이 필요합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양측 모두에 결정적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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