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 상품 적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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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19일 서산대산항에서 출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은 올해와 같은 '코스타세레나호'로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오는 6박 7일 일정을 소화한다.
또 대산청은 올해 3억 원, 내년 3억 원 등 모두 6억 원을 들여 서산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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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19일부터 전국 판매…11일부터 서산시민 선착순 프로모션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 상품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를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에서 판매할 예정인 가운데 서산시민을 대상으로는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프로모션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5월 19일 서산대산항에서 출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은 올해와 같은 '코스타세레나호'로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오는 6박 7일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대만(기륭, 타이베이) 주간과 야경 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일본에선 가톨릭 성지로 유명한 나가사키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의 원활한 운항을 위한 TF 1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운항 준비의 일환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청)은 서산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 개선을 위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여객부두 방충재와 계선주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또 대산청은 올해 3억 원, 내년 3억 원 등 모두 6억 원을 들여 서산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 운항에 이어 내년 또 국제크루즈선 유치로 서산은 ‘크루즈도시 서산’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선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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