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조지아 승리 유력‥NYT "트럼프 승리 확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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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의 승부를 좌우할 7개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습니다.
또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도 9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각각 51%, 48.3%의 득표율을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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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의 승부를 좌우할 7개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습니다.
AP통신은 89% 개표가 진행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8%의 득표율을 기록해 48.1%에 그친 해리스 부통령에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도 9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각각 51%, 48.3%의 득표율을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에게 남은 현실적인 승리 공식은 북동부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세 곳에서 모두 이기는 것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미시간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경합주 개표 상황, 과거 투표 기록,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99명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되며, 승리 확률도 89%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353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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