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연석회의 “민주·좌파 탄핵 남발…당정·보수 진영 하나로 대처해야”

우정화 2024. 11.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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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연합인 '시민사회연석회의'가 민주당과 좌파 진영이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당정과 보수 진영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민사회연석회의 측은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마치 '정의의 심판자'라도 되는 듯 탄핵을 남발한다"며 "야권의 무분별한 탄핵 남발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민의힘, 보수 우파 진영의 대동단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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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연합인 ‘시민사회연석회의’가 민주당과 좌파 진영이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당정과 보수 진영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민사회연석회의 측은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마치 ‘정의의 심판자’라도 되는 듯 탄핵을 남발한다”며 “야권의 무분별한 탄핵 남발을 규탄하고, 정부와 국민의힘, 보수 우파 진영의 대동단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석회의 측은 그러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특별감찰관, 대통령 사과 등의 국면 전환 카드가 관철돼도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탄핵 카드를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대표의 충정이야 누구나 다 알지만, 자칫하면 민주당의 현 정부 흔들기에 일조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대표는 심사숙고하고 당정이 운명공동체임을 잊지 마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지금의 시국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성난 민심을 달랠 진솔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성명을 발표한 시민사회연석회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기업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등 보수 성향의 500여 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구성한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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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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