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 노선 홍보 나서

전원 기자 2024. 11. 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15일까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2024년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노선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매일 운항되는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정기편 국제노선과 동절기부터 새롭게 운항하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변화된 노선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성화·이용률 제고 위해 15일까지 진행
나주역에서 진행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캠페인.(전남도 제공) 2024.11.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5일까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2024년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노선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노선은 △일본 오사카·나리타·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 △필리핀 마닐라 △중국 항저우·장가계·여강 △캄보디아 시엠립 △베트남 나트랑·다낭·달랏·하노이·푸꾸옥 총 9개국 18개 노선이다. 지난해 동절기보다 3개국 6개 노선이 늘었다.

이번 캠페인에선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매일 운항되는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정기편 국제노선과 동절기부터 새롭게 운항하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변화된 노선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5일까지 서부권, 동부권, 광주권 등 권역별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6일 무안군과 함께 나주역과 목포대학교에서 '두근두근 무안국제공항' 홍보물을 배포하고 운항스케줄, 이용가이드, 동절기 운항노선을 설명했다.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이번 동절기 노선부터 매일 운항하고, 공급 좌석 전체를 개별 공급하는 내용도 홍보했다.

그동안 80% 이상 여행사를 통해 좌석을 공급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좌석 전체를 개별적으로 공급하고, 매일 정기편을 운항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전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선의 성공적 운항과 항공기 운항 방식의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운항 노선 다양화를 위해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에 대한 홍보와 이용률 제고 지원에도 나선다.

무안국제공항 10월말 기준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0% 상승했다. 전남도가 올해 목표로 정한 이용객 5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송광민 도 도로정책과장은 "다양화된 노선과 개항 이후 17년 만에 운항되는 첫 데일리 국제선의 성공적 운항 지원을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