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산업교류관 참여 기업 유치에 총력

엑스포 기간 동안 350개 기업 유치, 300억 원 이상 수출 상담 계약 목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산업교류관 참여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산업교류관 참여 기업 유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참여 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산업교류관 운영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천연물 산업의 주요 유치 업종과 기업을 선정해 활발한 유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조직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한방 관련 제품 등 5300여 개의 천연물 관련 기업 DB를 구축했으며, 각 시·군에 관련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 7월 이후 약 3개월간 충북 코트라, 충북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천연물 관련 협회 및 기업들과 60여 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관련 분야의 대표기업을 선정하고, 경남 산청과 인천 등 전국의 30여 개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엑스포 홍보와 함께 참여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동안 350개 기업 유치와 4000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300억 원 이상의 수출 상담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천연물 관련 기업들이 제천과 충청북도를 기반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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