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61만㎡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형재 2024. 11. 6.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일원 61만㎡가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천연물바이오 산업 앵커기업인 파마리서치, 반도체 부품 세라믹 신소재산업 앵커기업인 미코세라믹스 등 천연물바이오·신소재 관련 13개 기업의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생산유발 7조4천억원, 취업유발 4만7천 명 등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강릉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유발 7조4천억원·취업유발 4만7천명 효과…기업 유치 탄력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일원 61만㎡가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선정된 14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유일하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천연물바이오 산업 앵커기업인 파마리서치, 반도체 부품 세라믹 신소재산업 앵커기업인 미코세라믹스 등 천연물바이오·신소재 관련 13개 기업의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생산유발 7조4천억원, 취업유발 4만7천 명 등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강릉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감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서면 검토와 현장 컨설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날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자 세제 감면·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천연물바이오·세라믹 신소재 관련 산업의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도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져 기업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천연물바이오 및 신소재 산업 전진기지로 원스톱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정주 공간 조성으로 천연물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