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61만㎡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일원 61만㎡가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천연물바이오 산업 앵커기업인 파마리서치, 반도체 부품 세라믹 신소재산업 앵커기업인 미코세라믹스 등 천연물바이오·신소재 관련 13개 기업의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생산유발 7조4천억원, 취업유발 4만7천 명 등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강릉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일원 61만㎡가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선정된 14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유일하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천연물바이오 산업 앵커기업인 파마리서치, 반도체 부품 세라믹 신소재산업 앵커기업인 미코세라믹스 등 천연물바이오·신소재 관련 13개 기업의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생산유발 7조4천억원, 취업유발 4만7천 명 등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강릉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이후 서면 검토와 현장 컨설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날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자 세제 감면·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천연물바이오·세라믹 신소재 관련 산업의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도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져 기업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천연물바이오 및 신소재 산업 전진기지로 원스톱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정주 공간 조성으로 천연물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못 살겠어…죽게 해줘" 뇌종양 아내 부탁에 농약 먹인 남편 | 연합뉴스
- 고속도로 사고 후 실종된 운전자 이틀만에 탈진한 채 발견 | 연합뉴스
-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 연합뉴스
- 정우성 "모든 질책 받겠다…아버지로서 책임 끝까지 다할 것" | 연합뉴스
- [위클리 건강] 난방비 아낀 뜻밖의 결과…"뇌졸중·심근경색 1.7배 늘었다" | 연합뉴스
- 부산서 머리에 기름 부으며 경찰서 민원실 들어선 60대 체포 | 연합뉴스
- 평창 발왕산서 10대 혼자 야간 산행 중 고립됐다 구조 | 연합뉴스
- "사랑아 사랑해"…딸 약값 46억 위해 아빠는 걸었다 | 연합뉴스
- 사촌여동생 성추행하고 경찰 신고 타박한 오빠 법정구속 | 연합뉴스
- 거액 낙찰 '벽에 붙은 바나나' 먹어치운 中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