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전남도의원 "교육청, 학내 스마트폰 제한 규정 마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대현(더불어민주당·여수2)은 6일 "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과 자제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이 방향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중고교생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은 주중 4.7시간, 주말 6.7시간에 달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대현(더불어민주당·여수2)은 6일 "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과 자제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이 방향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중고교생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은 주중 4.7시간, 주말 6.7시간에 달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게 늘어남에 따라 인권위도 휴대전화 수거가 인권 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 등을 고려해 도교육청도 이같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 생활 규정에 따라 학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은 학교장 권한으로 돼 있으나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휴대전화 학내 사용에 관한 학생 생활 규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다"며 "이에 관한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
- [SNS세상]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해도 될까…"궁 안이면 퇴장 조치"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 연합뉴스
- 새벽 일터 향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종합) | 연합뉴스
-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 연합뉴스
-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