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기대에…가상자산·방산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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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가상자산, 방산 등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만해도 트럼프 테마주들은 약세를 보였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수혜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대마, 메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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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가상자산, 방산 등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11분 현재 가상자산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8.18%) 오른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이 당선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관련주들도 덩달아 오르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한화투자증권(4.11%)과 한화투자증권우(6.78%). 갤럭시아머니트리(9.18%), 위지트(5.2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주와 남북경협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G(16.05%)와 에스와이스틸텍(9.73%), 현대에버다임(7.62%), 일신석재(21.51%), 다스코(3.59%), 일성건설(2.22%), 아난티(5.13%), 양지사(0.11%) 등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현대로템(4.92%), LIG넥스원(7.99%), 한국항공우주(3.74%) 등 국내 방산주들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오전 만해도 트럼프 테마주들은 약세를 보였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수혜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대마, 메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 전환했다.
이날 미 대선 개표가 속속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88% 진행된 조지아주에서 51.1% 득표율로 48.2%를 얻은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섰다. 또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약 29% 진행된 미시간주에서도 51.7%의 득표율로 해리스 후보(46.5%)를 리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오후 1시25분(한국시각) 기준 트럼프 후보 당선 확률을 91%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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