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안 5조3000억원 규모 편성

강승훈 2024. 11. 6.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안)을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각각 4조886억원, 9950억원을 비롯해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안)을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44억원(3.6%) 증액된 수치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각각 4조886억원, 9950억원을 비롯해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문별 세출 예산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319억원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 여건개선사업 2560억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 6403억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 7085억원이다. 기타 경직성 경비가 3조1548억원으로 쓰인다.

이 가운데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5대 교육정책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으로 나뉜다.

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